현대車 i30 '아이유인나' 광고, 웹 예능 프로그램 '어반 로드'로 진화

스타 단짝끼리 도심 속 여행…모비딕·유튜브·네이버·카카오·피키캐스트 등 방영

윤지원 기자 2017.07.19 10:08:50

▲현대자동차의 '아이유인나의 i30 디스커버리즈' 광고 캠페인의 포맷에서 진화한 웹 예능 프로그램 '어반 로드'의 타이틀 화면. (사진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i30 광고 캠페인이 웹 예능 프로그램으로 진화했다.

현대차는 ‘아이유인나의 i30 디스커버리즈’ 광고 캠페인의 포맷을 그대로 사용한 웹 예능 프로그램 ‘어반 로드(Urban Road)’가 지난 6월 28일부터 SBS의 SNS 전용 채널인 모비딕(Mobidic)을 통해 방영되기 시작했다고 19일 전했다.

아이유인나의 i30 디스커버리즈는 아이유와 유인나가 현대자동차 i30를 직접 운전해 도심 속 숨겨진 핫플레이스를 여행하는 모습을 보여준 광고 캠페인이다. 실제 절친인 아이유와 유인나의 톡톡 튀는 케미로 많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웹 예능 어반 로드는 ‘일상의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도심여행’이라는 컨셉으로 국내 스타 연예인들이 자신의 단짝과 함께 현대자동차 i30를 직접 운전해 서울 및 근교 도시의 숨겨진 핫플레이스를 찾아 여행하며 빚어내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어반 로드는 지난 6월 28일 처음 공개된 이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6시 30분에 모비딕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 피키캐스트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어반 로드 1편에서 첫 게스트로 등장한 걸그룹 구구단의 세정과 미미는 모처럼 바쁜 스케줄에서 벗어나 서로의 버킷 리스트를 들어 주기 위한 우정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서울의 대표 핫플레이스인 홍대 앞과 연남동을 찾아 인형 뽑기, 벽화 거리 데이트, 쿠킹 클래스에서의 음식 대결, 여의도에서 버스킹 등을 즐겼다.
 

▲'어반 로드' 1회 출연자인 걸그룹 구구단의 세정(왼쪽)과 미미.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어반 로드 두 번째 게스트 딘딘은 자신의 엄마와 함께 도심의 핫플레이스에서 모자간 데이트를 하며, 엄마가 간직한 추억의 장소에서 과거 딘딘의 어린 시절 찍은 사진을 재현했다. 이태원과 청담동에서 딘딘 모자는 쇼핑을 하고 레스토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7월 19일, 21일 공개될 어반 로드에는 개그맨 양세찬과 이용진이 출연해 12시간 동안 차에서 내리지 않고 주어진 미션을 수행한다. 이 둘은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미션에 도전해 촬영 스태프들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 방송에서는 존 박, 조세호 등 두 사람의 다양한 연예계 인맥들도 등장해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4번째 게스트는 키썸과 헤이즈. 평소에도 친분이 두터운 두 가수는 버스킹을 기획하는 등 둘만의 어반 여행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에피소드는 7월 26일, 28일 공개된다.
 
한편, 아이유인나의 i30 디스커버리즈 캠페인은 지난 4월 15일 티저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총 3편의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유와 유인나가 i30를 직접 운전하며 서울·부산 등 도심 속 핫플레이스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테마로 두 사람이 i30의 개성 만점의 매력, 상품성, 실용성을 도심 주행을 통해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캠페인 전편에 BGM으로 깔리는 아이유와 유인나 듀엣의 ‘달라 송’도 두 사람의 매력적인 음색이 잘 어우러진 하모니가 좋았다는 평가와 함께 큰 인기를 모았다. 아이유인나의 i30 디스커버리즈 캠페인은 7월 18일 기준으로 공식 채널 조회 수가 654만 회에 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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