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미술시장 진출 위한 아트 플랫폼 ‘2017 코리아 갤러리 위켄드’ 열려

K-ART 컨버세이션·K-ART 팸투어·네트워킹 리셉션 등 프로그램 마련

김금영 기자 2017.09.13 09:57:37

▲‘2017 코리아 갤러리 위켄드’ 포스터.(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해외 주요 미술계 인사 및 전문 기관에 국내 화랑 및 작가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가 주관하는 ‘코리아 갤러리 위켄드(Gallery Weekend Korea)’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지난해 코리아 갤러리 위켄드를 방문한 미국 아트딜러 협회 회장 아담 쉐퍼는 “한국의 중소화랑과 신진작가들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프랑스 DSL 컬렉션 설립자 실방 레비는 “한국 첫 방문이자 한국작가의 작품을 처음으로 소장할 수 있었던 행사였다. 앞으로 주기적으로 한국을 방문해 한국미술에 대해 더욱 알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행사의 호평 속에 올해는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코리아 갤러리 위켄드 Ⅰ’은 6월 1~4일 열렸고, ‘코리아 갤러리 위켄드 Ⅱ’는 9월 21~24일 키아프(KIAF)와 같은 기간에 열린다.


이번 행사는 K-ART 팸투어, K-ART 컨버세이션, 네트워킹 리셉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먼저 K-ART 팸투어는 해외 초청 인사들과 함께 국내 화랑을 비롯해 아트페어, 주요 관련 기관 등을 직접 방문, 한국 현대미술 전시를 소개하는 아트투어 프로그램이다. 이어지는 네트워킹 리셉션은 해외 초청인사와 국내 미술 관계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을 도모한다.


K-ART 컨버세이션은 아트페어 현장에서 열리는 국제 패널토크다. 국내·외 유명 아트딜러, 컬렉터, 큐레이터 및 미술매체 관계자를 패널로 초청해 9월 23~24일 진행된다. 장소는 서울 코엑스 1층(KIAF 전시B홀 앞)이며 모든 토크 세션은 일반 대중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해외 파트너기관인 ‘토킹 갤러리즈(Talking Galleries)’와 함께 국내 화랑들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는 첫 번째 세션 ▲해외 슈퍼 컬렉터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컬렉터스 토크’ ▲아시아 현대미술의 미래를 전망하는 ‘저널리스트 토크’ ▲단색화의 미술사적 가치와 위상을 제고하는 ‘동아시아 추상미술 토크’ ▲미디어아트의 소장가치를 이야기하는 마지막 세션까지 총 5개의 토크 세션으로 구성됐다.


주요 패널은 미국 아트딜러협회(ADAA) 회장 아담쉐퍼, 갤러리노덴하케 설립자 클래스 노덴하케, 홍콩 M+ 창립자이자 메가 컬렉터 울리 지그, 도무스컬렉션 설립자 리차드 창, 아트이코노믹스 설립자 클레어 맥앤드류, 미술시장 전문 저널리스트이자 파이낸셜타임즈 에디터 멜라니 걸리스, 뉴욕시립대학(CUNY)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데이드 조슬릿, 뉴욕 뉴뮤지엄의 미디어아트 플랫폼 라이좀 설립자 마크 트라이브, 아트아젠다 편집장 필리파 라모스 등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선영 대표는 “이번 행사를 위해 국내 화랑들과 협력 가능성이 크고 미술계 파급력이 큰 저명인사들을 대거 초청했다. 특히 아시아 미술에 관심이 높은 해외인사들을 초청, 한국미술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완성도 높은 국제 패널토크 프로그램을 기획해 한국미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환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 프로그램 및 해외 초청인사 관련 정보는 ‘코리아 갤러리 위켄드’ 공식 웹페이지 및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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