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018 정기 임원인사 발표…부사장 2명-전무 15명 승진

최근 감축하던 임원 규모 유지…성과 기반 원칙에 따라 여성·명장 중에도 임원 발탁

윤지원 기자 2018.01.09 15:16:46

▲(윗줄 왼쪽부터) 부사장 승진한 정탁 신임 철강사업본부장, 오형수 철강생산본부 포항제철소장. (아랫줄 왼쪽부터) 이유경 설비자재구매실장(상무), 오지은(상무보), 손병락 명장(상무보). (사진 = 포스코)


포스코가 9일 조직개편 및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가 통상 2월 초에 시행해 오던 것을 약 한 달여 앞당긴 것으로,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조기에 조직을 안정화하고, 100년 기업으로서의 지속성장을 위해 조직전문성 및 솔루션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포스코는 철강솔루션마케팅실 산하에 '글로벌품질경영담당'조직을 신설해 전 세계 생산 및 판매확대에 따른 철저한 품질관리를 꾀하고, 베트남과 중국에 '솔루션마케팅센터'를 각각 새로 만들어 글로벌 솔루션마케팅을 강화하고자 하며, 포스맥 등 월드 프리미엄급 고급 강건재 시장 선점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강건재열연마케팅실을 강건재마케팅실과 열연마케팅실로 분리했다.
 
임원 인사의 경우 2명의 부사장과 15명의 전무 승진 인사, 그리고 18명의 신규 상무 선임 인사를 발표했다. 포스코는 최근 수년간 임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감축해 왔으나 올해는 현재와 유사한 수준으로 임원 수를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 경영실적 호조와 구조조정 마무리에 따른 것이라고 포스코 측은 설명했다.

정탁 철강사업전략실장과 오형수 장가항법인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해 각각 철강사업본부장과 포항제철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한, 성과에 기반한 인사원칙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해온 후계자 육성 및 경영자 훈련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성 제고와 여성 인력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여성임원급 2명을 발탁했다.

한편,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노하우로 회사에 기여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독려하기 위해 도입한 명장 중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상무보가 탄생했다. 상무보로 승진한 손병락 명장은 고등학교 졸업후 1977년 입사한 인물로, 현장 전동기 기술분야의 1인자로 평가받으며 2015년 명장으로 선발됐다.

포스코 사내이사와 주요 출자사대표에 대한 인사는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이 필요한 사안이라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 승진
- 부사장
정탁 철강사업본부장
오형수 철강생산본부 포항제철소장

- 전무
박용규 철강생산본부 프로젝트 선재제어냉각PJT팀장
노민용 정도경영실장
정규진 경영지원본부 원료2실장
김동호 CSP(브라질)
이상호 철강생산본부 포항제철소 FINEX상용화추진반장
양원준 경영지원본부 HR혁신실장
이은석 철강생산본부 포항제철소 STS담당부소장, POSTRIP기술개발 추진반장 겸임
김선구 기술투자본부 기술연구원 프로젝트 HiFAME연구PJT팀장
이시우 철강생산본부 철강생산전략실장
김광수 철강사업본부 철강사업전략실장
임승규 가치경영센터 해외사업관리실장
주세돈 철강사업본부 철강솔루션마케팅실장
배재탁 철강사업본부 스테인리스마케팅실장
정덕균 기술투자본부 정보기획실장
방길호 POSCO-Maharashtra 법인장
 
■ 신규 상무 선임
안윤기, 이유경, 송용삼, 이희근, 안근식, 배철민, 한형철,
김진호, 남재복, 홍삼영, 이상호, 김상균, 서인식, 이백희,
정범수, 이주협, 윤훈, 엄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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