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대학생이 미술품 경매 시장 살피는 기회 마련

‘아트&옥션’서 올해 미술시장 전망 및 고미술품 중요성 등 강연

김금영 기자 2018.01.18 09:47:39

▲서울옥션이 새해 첫 아카데미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트&옥션’을 연다.(사진=서울옥션)

서울옥션이 새해 첫 아카데미로 ‘아트&옥션(ART&AUCTION)’을 진행한다. 1998년 설립된 서울옥션은 매년 다양한 주제 및 품목으로 국내 메이저 경매와 홍콩 경매를 진행하는 동시에 아카데미도 운영해 왔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국내 경매사 서울옥션의 스페셜리스트와 순수미술 콘텐츠 서비스 EAZEL의 윤영준 대표가 강사자로 나선다. 커리큘럼은 ‘2018 미술시장 살펴보기’ ‘고미술품의 중요성’ ‘미술품 경매의 모든 것’ 그리고 ‘가상현실(VR)이 예술의 영역을 넓히다’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서울옥션 측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대학생에게 미술 시장과 미술품 경매를 전반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과 미술품 경매 및 문화 예술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단기과정으로 운영되는 2018 대학생 아카데미 ‘아트&옥션’은 2월 5~9일 서울옥션 아카데미홀에서 열린다. 미술에 관심이 있거나 미술시장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제출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옥션은 전문경영인 및 오피니언리더 그룹을 위한 조찬모임인 ‘가나문화포럼’의 수강생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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