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오 뿔리에제, ‘영혼의 조각’을 국내에 선보이다

M컨템포러리서 전시

김금영 기자 2018.04.24 09:40:09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마테오 뿔리에제의 ‘엑스트라 모에니아 시리즈(벽으로부터)’.(사진=M컨템포러리)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마테오 뿔리에제의 ‘영혼의 조각’전이 4월 28일~8월 18일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르 메르디앙 서울 2층과 로비 앞 정원)에서 열린다.

 

마테오 뿔리에제는 바르셀로나와 밀라노에 기반을 두고 활동해 온 아티스트로, 그의 작업은 크리스티, 소더비, 본햄, 보로태움과 같은 옥션 하우스에서 성과를 거뒀다. 또한 그의 작업은 이탈리아, 뉴욕, 로마, 홍콩, 런던, 브뤼셀, 루가노, 카프리, 앤트워프 등 세계 곳곳의 갤러리에서 상설로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크게 ‘엑스트라 모에니아’ 시리즈, ‘가디언즈’ 시리즈, ‘딱정벌레’ 시리즈로 나눠진다. 엑스트라 모에니아 작업은 성스러운 열정에서 우러나온 번민을, 가디언 시리즈는 변하지 않는 가치를, 딱정벌레 시리즈는 순수한 이상을 표현한다.

 

M컨템포러리 측은 “각박한 현대 사회 속 뿔리에제의 작업은 우리가 잊고 있었던 고귀한 가치와, 주변 환경의 제약 상황과 한계를 뛰어넘어 이러한 가치에 도달하고자 하는 정신의 끝없는 투쟁을 담고 있다”고 작가의 작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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