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임직원 자녀 대상 ‘아시아나 축구교실’ 진행

윤지원 기자 2018.06.18 09:53:38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자녀들이 지난 주말 열린 '아시아나 축구교실'에서 드리블 기술을 배우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주말 사내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아시아나 축구교실’을 진행했다고 18일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6 ~ 17일 이틀간 강서구 아시아나타운 내 잔디 광장인 '벨루스가든'에서 임직원 자녀 60여 명을 대상으로 아시아나 축구교실을 실시하며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화합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아시아나 축구교실에서는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녀들에게 드리블, 수비, 패스, 슈팅 등 축구 기초기술을 가르쳤으며, 미니게임을 진행해 실전에서의 기술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축구교실에 참가한 자녀들에게는 유니폼, 폴딩백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전달됐다.

 

아시아나 축구교실 기획 담당자는 “어린 자녀들의 신체·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향후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 축구교실 외에도 ▲가족 동반 농촌 체험 프로그램 ‘1사1촌’ ▲자녀 초청 공연 ‘드림 매직콘서트’와 ’오즈(OZ)의 문화여행’ ▲자녀 동반 ‘사랑의 기내 동전 계수’ 봉사활동 등 가족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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