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싱가포르 국제학교에 ‘삼성 플립’ 공급

김종훈 기자 2018.09.19 11:11:02

삼성전자가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에 공급한 디지털 플립차트 ‘삼성 플립’. 사진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에 디지털 플립차트 ‘삼성 플립(Samsung Flip)’을 공급하며 스마트 스쿨 사업에 앞장선다.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는 1993년 한국과 싱가포르 정부의 인가를 받아 싱가포르 현지에 개교한 국제학교로 유‧초‧중‧고교에 약 45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한국과 싱가포르 현지 교육과정은 물론 국제화를 위한 창의 융합 교육과정을 갖춘 명문 국제학교이다.

 

최근 이 학교는 ‘삼성 플립’이 교육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결해주는 스마트 기기로 학생과 교사 간에 보다 원할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교실, 도서관, 실험실 등 학교 곳곳에 도입했다.

 

‘삼성 플립’은 55형 UHD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펜 기능을 통해 직관적인 판서 기능을 갖춘 차세대 ‘디지털 플립차트’다. 미러링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태블릿‧PC 등에 있는 수업 관련 자료를 손쉽게 불러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업에 필요한 동영상, 이미지 등을 선명한 UHD 화질로 보여준다.

 

특히 수업 시간에 필기한 내용을 즉시 이메일이나 클라우드를 통해 학생들에게 공유할 수 있어 학생들이 필기 부담을 줄이고 보다 집중력 있게 수업시간을 활용하게 해준다.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 김승오 교장은 “혁신적인 스마트 디지털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삼성 플립’의 도입을 빠르게 결정했다”며 “도입 후 학생들이 디지털 세대답게 다양한 기능을 잘 활용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교실에 최신 스마트 제품이 도입된 것 만으로도 수업 분위기를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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