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주서 ‘2018 작가 미술장터 집기류’ 열려

김금영 기자 2018.10.11 10:57:10

‘2018 작가 미술장터 집기류’ 포스터.(사진=작가미술장터)

청년기업 플리마코 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2018 작가미술장터 집기류’가 이달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2018 작가미술장터 집기류’는 지역 예술 작가 및 수도권 예술 작가들이 연계해 진행하는 시민 참여형 예술행사로, 11~14일 오후 4~9시 서울 코엑스 어반파크에서 가장 먼저 열린다. 2차 행사는 18~21일, 3차 행사는 25일~28일로 광주 비엔날레 GD폴리거리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림왕 양치기’ 양경수 작가의 토크 콘서트는 13일 진행되고, 원화 전시 및 미술 체험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2018 작가미술장터 집기류’는 지역 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수도권에서 전시해 지역적 약점을 보완하고, 작가들의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 또한 광주 비엔날레와의 연계로 지역과 수도권의 문화소통을 이루고 시민들에게 지역 문화, 예술, 젊음의 공간 및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플리마코 협동조합 김혜현 대표는 “‘2018 작가미술장터 집기류’는 대한민국의 시민들과 아티스트들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참여형 문화를 만들어가는 문화콘텐츠”라며 "앞으로도 ‘2018 작가미술장터 집기류’만의 색깔을 잘 만들어서 지역의 청년 작가들이 지역적 단점을 넘어 수도권의 시민, 아티스트들과 함께 소통하며 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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