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가을 식중독 안심하지 마세요!’

옥송이 기자 2018.10.11 14:47:48

애경산업이 11일 가을 식중독 예방법을 전했다. 

 

가을은 선선한 날씨 탓에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이 낮지만, 낮 기온이 높아 식중독 균이 증식할 우려가 크다. 식음료 준비, 보관, 섭취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도까지 식중독 환자의 25%가 9월~11월 사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가을에 주로 발생하는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은 설사와 미열을 유발한다. 이는 주방위생과 개인위생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

 

조리기구 오염으로 인한 식중독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용한 조리기구를 반드시 세척해야 한다. 애경산업 주방세제 ‘순샘 Mix & Match’는 식약처 고시 1종 주방세제로 식중독 원인 균인 포도상구균, 대장균 제거에 도움을 준다.

 

칼과 도마 등 주방 조리기구를 사용 할 때는 조리가 되지 않은 식품과 조리 식품을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2차 오염을 방지에 도움을 준다. 고무장갑은 습기가 차기 쉬우므로 매달 교체하는 것이 좋다. 수세미는 2~3주에 한번, 오염속도가 가장 빠른 행주는 매주 교체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을은 큰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이 발생하기 쉽지만, 페스티벌, 지역축제 등 각종 야외 활동이 많아 각별한 식중독 예방이 필요하다.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은 조리 전 손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육류 및 수산물은 완전 조리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않고 2시간 이내에 섭취함으로써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도시락은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에서 보관하고, 운반할 때는 햇볕이 닿는 공간이나 온도가 높은 곳은 피해서 보관해야 한다. 
 

사진=애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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