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실물 이미지 공개 및 사전 계약 시작

사전계약 시 계약금 일부 환급…11번가 통한 사전계약 고객 별도 혜택

윤지원 기자 2019.02.18 11:35:44

쌍용자동차 뷰:티풀 코란도의 외관 및 내장 디자인. (사진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준중형 SUV 신차 뷰:티풀 코란도(VIEW:tiful KORANDO)의 출시에 앞서 실물이미지를 공개하고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뷰:티풀 코란도의 실물이미지를 처음 선보이면서, 외관 디자인에는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인 Low & Wide(낮고 넓게) 기반에 '활 쏘는 헤라클레스'(Hercules the Archer) 모티브에 따른 역동성과 균형감을 더했으며, 인테리어에는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뷰:티풀 코란도는 엔트리 모델인 샤이니(Shiny, M/T)부터 딜라이트(Delight, A/T), 판타스틱(Fantastic) 등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정확한 판매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전 트림에 ▲긴급제동보조(AEB) ▲차선 유지보조(LKA)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DAA) ▲안전거리 경보(SDA) 등 첨단 안전사양이 기본 적용되며 딜라이트에는 2단 매직트레이, 오토클로징 시스템 등이 추가된다.

신형 코란도에는 쌍용차가 새로 개발한 1.6ℓ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첨단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하는 7에어백 등을 적용했다.

적재공간은 VDA 기준 551ℓ이며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은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한다.

쌍용차는 사전계약 고객에게 계약금 일부를 환급 혹은 할인해주며, 특히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사전계약을 하고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커피교환권을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쌍용차 관계자는 뷰:티풀 코란도에 대해 "동급 최고의 상품성에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준중형 SUV 시장을 다시 도약시킬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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