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일본 도쿄에서 갤럭시 쇼케이스 ‘갤럭시 하라주쿠’ 개관

지상 6층·지하 1층 규모…2020 도쿄 올림픽 D-500 기념 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윤지원 기자 2019.03.12 17:13:02

삼성전자가 12일 일본 도쿄 하라주쿠 가에 개관한 갤럭시 쇼케이스 '갤럭시 하라주쿠'. 위는 갤럭시 하라주쿠 외관, 아래는 개관식에 참석해 전시존을 관람하고 있는 티모 루메(Timo Lumme) 국제올림픽위원회 마케팅국장(맨 왼쪽). (사진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무선통신, 컴퓨팅 장비 분야 공식 파트너로서 2020 도쿄 올림픽이 열리는 일본 도쿄에서 갤럭시 쇼케이스 ‘갤럭시 하라주쿠(GALAXY Harajuku)’를 개관한다고 12일 전했다.

12일 개관한 갤럭시 하라주쿠는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로 전 세계 갤럭시 쇼케이스 중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하라주쿠에서는 삼성전자의 휴대폰 혁신 역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갤럭시 S10’ 등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과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일본 내 통신 사업자를 통해서만 제공되던 갤럭시 기기의 수리 서비스를 갤럭시 하라주쿠에서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1000개 이상의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꾸며진 갤럭시 하라주쿠의 건물 외관이 ‘부유하는 빛의 레이어’라는 콘셉트로 미래의 비전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또한 쇼케이스 곳곳에 갤럭시 최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인터랙티브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향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다채롭고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소개하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토시로 무토(Toshiro Muto) 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 티모 루메(Timo Lumme) IOC 마케팅국장이 1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갤럭시 하라주쿠' 개관식에 참석해 2020 도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삼성전자)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하라주쿠 개관과 더불어 2020 도쿄올림픽 D-500을 맞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기념행사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와 여러 올림픽 파트너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 하라주쿠에서 많은 일본 소비자들이 갤럭시가 선사하는 특별한 모바일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며 “특히, 5G 시대를 선도하는 무선통신분야의 공식 파트너로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빠르고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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