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피앤비화학, 신우성 대표이사 선임…그룹 첫 외부인사 출신 기용

前 한국바스프 CEO 1982년부터 화학업계에 종사한 ‘화학통’

윤지원 기자 2019.03.20 17:09:11

신우성 금호피앤비화학 신임 대표이사. (사진 = 금호석유화학그룹)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난 2월 이사회를 통해 자회사 금호피앤비화학의 신임 대표이사에 신우성 전(前)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우성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 졸업 후 1982년 SKC에 입사하여 화학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1984년부터 비에이에스에프코리아(현 한국바스프)에서 근무하였으며,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2년에는 코트라(KOTRA) 창립 50주년 산업포장을 수상했고, 2015년에는 사단법인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신우성 신임 대표이사는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첫 외부인사 출신 대표이사다.

금호석유화학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능동적인 변화의 물결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금호피앤비화학은 신우성 대표이사 체제 하에서 회사 전반의 프로세스를 환기하고, 주력사업 내실을 강화할 뿐 아니라 새로운 시각을 접목해 진일보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금호피앤비화학은 1976년 페놀·아세톤 생산업체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폴리카보네이트(PC) 등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등의 소재인 BPA 생산능력에서 세계 5위 수준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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