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규 KEB 하나은행장 취임, “디지털의·글로벌 날개를 달고 혁신할 것”

옥송이 기자 2019.03.22 11:34:44

21일 을지로 KEB하나은행 신축 본점에서 진행된 KEB하나은행장 취임식에서 지성규 신임 KEB하나은행장(사진)이 함영주 전임 KEB하나은행장으로부터 전달받은 은행 깃발을 흔들고 있다. 사진 = KEB하나은행 

 

하나금융그룹은 21일 KEB 하나은행 주주총회를 거쳐 지성규 신임 KEB하나은행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지 행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디지털’과 ‘글로벌’을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의 날개를 달고 글로벌로 나아가자”며 “조직과 구성원 모두가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인 KEB하나은행을 만들기 위해 혁신의 페달을 힘차게 밟아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 행장은 취임과 동시에 네 가지 실천과제를 소개했다. △안정적이고 선진적인 디지털 전환을 통해 데이터기반 정보회사로의 탈바꿈 △글로벌 현지화 경영과 국내와의 협업 확대를 통한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뱅크 도약 △손님의 기쁨을 최우선으로 하는 손님 중심의 '손님행복은행' 계승 발전 △직원이 만족하는 최고의 일터 '직원이 신바람 나는 은행' 등 글로벌 리딩뱅크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를 발표했다. 

 

지 행장은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초대 은행장 출신으로, 전략, 재무, IB, 기업영업, 개인영업, 기획 등 은행 업무 전반을 경험한 은행장이다. KEB하나은행이 글로벌 리딩뱅크로 도약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30년 은행 생활 중 15년을 글로벌 시장 개척의 선봉장 역할을 담당해 온 만큼, 지 은행장의 도전정신은 KEB하나은행을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적 은행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 은행장은 최연소 시중은행장으로, 성공적 세대교체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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