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후원

국내 첫 세계수영선수권대회…참가 선수단 항공권 혜택 및 대외 홍보

윤지원 기자 2019.06.11 17:01:48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로고 및 아시아나항공 로고. (사진 = 각 홈페이지)

아시아나항공은 세계수영연맹(FINA: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Natation) 주최로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및 마스터즈대회를 후원하기로 하고 11일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아시아나항공 김영헌 여객본부장과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조영택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항공부문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 및 임원단에게 항공권 할인과 무상항공권을 제공하고, 기내지 및 국내외 홈페이지에 홍보 이벤트 화면을 구성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대회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김영헌 여객본부장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0여 개국이 참가하는 세계 4대 국제스포츠 대회로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된다”며 “중요한 국가적 행사에 아시아나항공이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7/12~28) 및 마스터즈대회(8/5~18)에는 200여 개국 약 1만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경영·다이빙·수구·아티스틱수영·오픈워터수영·하이다이빙 등 6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11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진행된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항공부문 공식 후원 협약식'에서 아시아나항공 김영헌 여객본부장(오른쪽)과 조직위원회 조영택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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