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덜트의 축제’ 아트토이컬쳐, 올해엔 AK&홍대서 열려

애슝이 작가 등 참여

김금영 기자 2019.06.11 17:02:13

지난해 코엑스에서 열렸던 ‘아트토이컬쳐 2018’ 현장.(사진=아트벤처스)

‘키덜트의 축제’ 아트토이컬쳐가 올해는 ‘아트토이컬쳐마켓 2019’ 행사로 6월 14~16일 AK&홍대점 야외 행사장에서 열린다.

아트벤처스가 주최하고 AK&홍대점이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5년 동안 전시 중심 아트페어 행사에서 도심형 야외마켓 축제로 보다 확장한 형태를 취한다. 아트토이를 비롯한 피규어, 캐릭터, 디자인 등 아티스트의 제품들을 직접 보고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인스타그램 작가 애슝이 행사 메인 작가로 참여해 대형 아트토이 전시 및 다양한 리빙 제품을 선보인다. 최근 뉴이스트와 컬래버를 하면서 가로수길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스푼즈도 만나볼 수 있다. 그 외 코기맨, 아나토이, 도우도우, 웅크린 선인장, 노이신 작가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틴틴코리아, 텐바이텐, 피프티피프티와 건담베이스 등 피규어 판매유통 사업자도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노이신 작가와 코기맨 작가의 리미티드 아트토이 한정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 아트숍에서는 다양한 작가의 제품들을 행사 기간 동안만 할인된 한정 가격으로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행사기간 내내 행사 참가 아티스트의 애니메이션 및 초대 작가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야외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한편, 국내에서 2014년 처음 열린 ‘아트토이컬쳐’ 행사는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객 30만 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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