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018 기업시민 보고서’ 발간

지난해 주요 경영성과 및 올해 경영전략 등 소개

윤지원 기자 2019.06.12 10:58:26

포스코가 12일 발간한 '2018 기업시민보고서' 표지. (사진 = 포스코)

포스코가 ‘2018 기업시민보고서’(POSCO Corporate Citizenship Report 2018)를 12일 발간했다.

기업시민보고서는 포스코의 2018년 주요 경영활동에 대한 경제·환경·사회 분야의 지속가능 성과를 Business, Society, People 세 영역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포스코는 그간 매년 발행하던 지속가능보고서인 ‘포스코리포트’를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경영이념 체계에 맞춰 새롭게 구성해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최정우 회장은 기업시민보고서 CEO메시지를 통해 “포스코는 현대 사회에 속한 건전한 시민처럼 사회발전을 위해 공존과 공생의 역할을 다하고, 우리 사회의 당당한 시민으로서 공감, 배려, 상생의 마음으로 이해관계자들에게 사랑받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또한 기업시민보고서에 경영이념을 반영한 2019년 경영전략과 이사회의 독립성·다양성·전문성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지난 3월 설립된 CEO직속 자문기구인 기업시민위원회의 구성과 역할에 대한 내용도 추가했다.

포스코는 기업시민보고서가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 보고서 가이드라인(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을 준수하고 독립된 회계기관의 검증을 거쳤으며,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회원사로서 10대 원칙의 이행활동 및 성과를 담아 공신력을 높이는 한편, 포스코 뿐만 아니라 7개 그룹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Environment·Social·Governance) 성과지표도 포함해 보고서의 신뢰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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