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프로틴 그래놀라 쉐이크’

농심켈로그는 가루 형태의 간편 대용식 ‘프로틴 그래놀라 쉐이크’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켈로그가 국내 시장에 쉐이크 타입의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미숫가루맛’과 ‘초코맛’ 2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미숫가루맛’은 10가지 곡물 미숫가루를 담아 고소하고 건강한 맛을 선사하고, ‘초코맛’은 10곡 미숫가루에 코코아 파우더를 더해 달콤하게 단백질을 채울 수 있게 했다는 것이 사 측의 설명이다.

두 제품 모두 식물성 콩 단백질이 강화된 특수 그래놀라가 25% 함유되어 있으며, 프로틴 그래놀라 쉐이크 1병(50g)을 표시선까지 최대로 우유를 부어 함께 먹으면 삶은 계란 3개 분량과 같은 17g의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다. 단백질 하루 권장량 55g의 33%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양이다.

농심켈로그 최미로 마케팅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저탄수화물식, 고단백식 등 글로벌 식품 트렌드에 부합하며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켈로그가 처음 선보이는 가루 형태의 쉐이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생활 속 중요한 에너지원인 프로틴을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