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EV 콘셉트카 ‘45’ 티저 이미지 공개

9월 10일 열리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

윤지원 기자 2019.08.22 10:07:43

현대자동차의 EV 콘셉트카 '45'의 티저 이미지. (사진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담은 EV 콘셉트카 ‘45’의 티저 이미지를 22일 공개했다.

현대차는 1970년대에 공개한 현대차 최초의 콘셉트카 디자인을 재해석해 EV 콘셉트카 ‘45’를 만들었다고 밝히고, ‘45’가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토대로 제작돼 현대차 디자인의 과거-현재-미래의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차는 이번 콘셉트카에 전동화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고객 경험 전략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의 개념을 담았으며, 이는 고객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하는 현대차의 새로운 시작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V 콘셉트카 ‘45’의 상세 제원은 오는 9월 10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현대차는 EV 콘셉트카 ‘45’ 외에도, 신형 i10, i10 N Line 및 일렉트릭 레이싱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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