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 10월 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려

올해로 17년째 이어지는 사회공헌활동이자 매년 100만 명 운집하는 글로벌 아트 페스티벌

윤지원 기자 2019.09.20 11:26:36

지난해 진행된 ‘한화와 함께 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에서 관람객들이 불꽃쇼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한화)

한화는 올해 17번째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가 오는 10월 5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이하 세계불꽃축제)는 2000년에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제는 매년 100만 명이 운집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축제의 하나이자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로 많은 내·외국인 관람객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글로벌 페스티벌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화는 올해 세계불꽃축제가 ‘Life is colorful’이라는 주제로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으로 풍요로운 오늘을 사는 삶을 응원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소개했다.

본 행사인 불꽃쇼에는 한국, 스웨덴, 중국 3개국의 불꽃연출팀이 참여하며 저녁 7시 20분부터 80분 동안 총 10만여 발의 불꽃으로 청명한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행사 이전인 10월 1일부터 여의도한강시민공원에는 디자인위크 아트기획전인 불꽃 아뜰리에(Atelier)와 다양한 이벤트와 세미나가 진행되며 불꽃을 형상화한 인터랙션 라이트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와 함께 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에서 선보이는 디자인위크 아트기획전 불꽃 아뜰리에(Atelie) 전시 조감도. (사진 = 한화)


아울러 한화는 올해 세계불꽃축제를 한화 그룹의 유튜브 채널인 ‘한화TV’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덧붙였다. 생중계에는 한화 측 불꽃해설가가 참여해 불꽃의 종류 및 원리, 감상 포인트 등을 설명하는 등 다양하고 풍부한 해설과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한화는 불꽃축제를 불꽃이 터지는 바지선 바로 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지정석을 주는 골든티켓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9월 30일까지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 홈페이지에서 나만의 불꽃을 디자인하는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골든티켓 2000장을 1000명(1인 2매)에게 증정한다. 당첨자는 9월 16일 1차 발표에 이어 10월 1일 2차 당첨자를 발표한다. 

또한, 응모자 중 한 명을 추첨해 디자인한 나만의 불꽃을 실제 불꽃으로 제작해 특별관람석에서 감상하는 ‘나만의 불꽃 쇼’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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