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는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고 7일 전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국내 남자 골프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해 왔다. 이번 대회는 2019년 KPGA 코리안 투어를 결산하는 자리로, 국내 최고 상금인 15억 원(우승상금 3억 원)과 제네시스 차량, ‘2020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및 ‘2019 더 CJ컵’ 출전권 등의 혜택을 걸고 120명의 선수들이 승부를 겨룬다.
이번 대회에는 내년 시니어투어 입회를 앞두고 있는 최경주 선수, 2018-2019 시즌 아시아인 최초로 PGA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임성재, 2017년 제1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코스 레코드 타이를 기록(8언더파, 64타)한 노승열, 지난 시즌 PGA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이경훈과 김민휘, 유러피언투어에서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은 이민우 등 주목받는 선수들이 다수 참전한다.
제네시스는 상금 외에도 대회 기간 내내 출전 선수들에게 숙박을 제공하고, 선수 가족을 위한 ‘패밀리 라운지’를 운영하며,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만찬 자리인 ‘플레이어스 디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갤러리를 위해서는 대회장에 ▲미쉐린 푸드존 ▲렉시콘 키즈시네마 ▲스크린골프 ▲미니올림픽 게임 ▲가상현실놀이터 등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과 골프 팬들을 위해 케이윌, BMK 등 유명가수가 참여하는 ‘재즈 온 그린’ 콘서트를 무료로 연다. 아울러 제네시스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100명의 제네시스 브랜드 직원들이 직접 갤러리 안내와 참가선수 스코어 기록 등 경기 진행을 위한 마샬(Marshall, 경기 진행요원)로 활동하며, 인천 지역 주민들도 자원 봉사자로 나선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국내 골프 문화 확산을 위해 3년째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해오고 있다”라며 “많은 골프 팬들이 대회장에 방문하셔서 골프 경기 관람과 함께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