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십 2023년까지 연장

대표팀 관련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해 SNS 등으로 팬들과 소통 확대

윤지원 기자 2019.10.08 09:24:57

(왼쪽부터)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 백승호 선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 파울로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 국가대표팀과 공식 파트너십을 2023년까지 연장한다.

현대자동차(주)는 7일 파주 NFC(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소재)에서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파울로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및 선수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는 1999년부터 대한축구협회와 파트너십을 시작했으며 이번 조인식을 통해 2023까지 연장하게 됐다.

현대차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대표팀 관련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팬들과 더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가대표 선수 소집 시 파주 NFC 입소 장면, 경기 전 다짐 및 각오 인터뷰 등의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여 대한축구협회 SNS채널 및 현대자동차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서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공식 파트너로서 확대된 지원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과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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