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시고, 즐기고’ 3박자로 만끽하는 할로윈 데이

파리바게뜨-스타벅스-다이소 등 관련 상품 출시하고 이벤트

김금영 기자 2019.10.22 17:54:57

귀여운 해골과 호박, 유령 캐릭터가 음료수부터 빵, 커피까지 점령했다. 10월의 마지막 날인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가 마련된 것.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과 할로윈 시즌 음료, 코스튬을 할 수 있는 용품까지 그 형태가 다양해 눈길을 끈다.

캐릭터 입은 파리바게뜨-던킨 도너츠 ‘먹고’

 

파리바게뜨가 출시한 할로윈 데이 시즌 한정 제품.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를 할로윈 콘셉트에 맞게 재해석했다. 사진 =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와 던킨 도너츠는 캐릭터를 활용한 할로윈 시즌 빵과 케이크 등을 마련했다. 파리바게뜨는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 라이언, 어피치 등과 협업한 제품 등 시즌 한정 제품 30여 종을 출시했다. ‘달콤살벌한 파바 할로윈’을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라이언으로 장식한 티라미수 케이크 ‘라이언과 티라미수 고스트 빌리지’ ▲마법사로 변신한 ‘라이언’ 캐릭터의 모습을 담은 당근 케이크 ‘마법사 라이언과 함께 해피 할로윈’ ▲라이언과 어피치를 디자인에 반영한 ‘티라미수 미니’, ‘순수(秀)우유 미니케이크’ 등이다.

유령, 미라, 호박 등 할로윈을 상징하는 다양한 오브제를 표현한 제품으로는 ▲쇼콜라 풍미의 할로윈 케이크 ‘할로윈 파티 인 초코 빌리지’ ▲할로윈 미라 모양의 까망베르 치즈 미니케이크 ‘해피 할로윈 머미(mummy) 미니케이크’ ▲유령 얼굴을 형상화한 ‘오싹한 슈크림빵’ ▲에멘탈치즈 스프레드를 거미줄 모양으로 얹은 ‘오싹한 스파이더 데니쉬’ ▲손가락 유령을 익살스럽게 재현한 ‘오싹한 핑거 치즈스틱’ 등을 선보였다.

샐러드와 샌드위치도 할로윈 풍으로 꾸몄다. ▲기존의 리코타 샐러드에 단호박을 더해 ‘할로윈 단호박 샐러드’ ▲할로윈 한정 패키지에 담은 ‘3가지맛 굿모닝 샌드위치’다. 이밖에 할로윈 바구니 안에 유령, 호박 디자인을 적용한 사탕과 초콜릿을 담은 ‘할로윈 파스텔 캔디’, ‘스윗 펌킨 초콜릿’ 등도 내놓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국적인 축제로 여겨졌던 할로윈 데이가 한국에서도 보편적인 놀이문화로 자리 잡는 추세다. 이번 시즌은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인기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념일에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던킨도너츠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처키 쿠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 던킨도너츠

파리바게뜨가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를 할로윈 데이 콘셉트에 맞춰 활용했다면, 던킨도너츠는 할로윈 데이 하면 떠오르는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공포 영화 ‘사탄의 인형’의 주인공 처키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먼저 10월 신제품으로 ▲처키 캐릭터 패키지에 담아 제공되는 ‘안녕, 난 처키야!’ ▲미이라 모양의 ‘돌아온 미이라’ ▲알록달록한 색상의 스프링클이 뿌려진 ‘할로윈 후로스티드’, ‘할로윈 먼치킨’ 등 다양한 할로윈 시즌 도넛을 선보였다.

여기에 던킨도너츠 매장에서 1만 원 이상 구입할 경우 ‘처키 쿠션’을 49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처키 쿠션은 처키의 트레이드마크인 알록달록한 줄무늬 티셔츠와 멜빵바지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탈부착이 가능한 멜빵바지 커버가 달려 두 가지 디자인으로 즐길 수 있다. 던킨도너츠의 처키 쿠션 프로모션은 쿠션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프로모션 상품의 개별 구매 및 타 행사, 제휴 할인, 타 쿠폰 중복 적용 등은 불가하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할로윈 데이를 맞아 출시한 신제품 중 처키 캐릭터 제품의 인기가 높아 쿠션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반응에 귀 기울여 다양한 신제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할로윈 시즌 특별 음료 마련한 스타벅스-롯데칠성음료 ‘마시고’

 

지난해 할로윈 콘셉트 매장으로 운영된 스타벅스 강남R점 모습. 사진 = 스타벅스

할로윈 데이를 즐길 수 있는 음료들도 마련됐다. 할로윈 시즌에만 특별히 맛볼 수 있는 한정판 음료다. 지난해 할로윈 시즌 이벤트를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는 스타벅스는, 올해 두 번째로 맞는 할로윈 데이를 맞아 할로윈 콘셉트 매장 운영을 확대하고, 음료 3종 및 푸드 8종과 더불어 MD 상품도 할로윈 시즌 한정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전국 8개 매장에 ‘트릭 올 트릿(Trick or Treat)’을 주제로 한 할로윈 콘셉트 매장을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카페 문에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할로윈 렌티큘러 이미지를 부착해 놓아 눈길을 끈다. 할로윈 콘셉트 매장은 지난해 운영된 4개 매장(스타필드코엑스R, 강남R, 더종로R, 이태원역)과 함께 올해 송도트리플R점, 서면중앙대로R점, 송파방이DT점, 홍대입구역사거리R 점을 추가해 총 8개 매장에서 확대 운영된다.

 

스타벅스가 할로윈 시즌 음료로 출시한 툼툼 프라푸치노. 사진 = 스타벅스

해당 8개의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된다. 할로윈 콘셉트 매장에 방문해 할로윈 시즌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스타벅스 옛 로고로 디자인된 코인을 증정하며, 코인을 활용해 다양한 할로윈 관련 소품을 받아갈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로윈 분위기가 느껴지는 음료 3종도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 ▲다양한 표정의 고스트 머랭이 춤을 추는 듯한 형태의 ‘댄싱 고스트 모카’ ▲커피가 들어 있지 않은 ‘댄싱 고스트 초콜릿’ ▲초콜릿 칩 속에 숨어있는 뼈 모양 초콜릿을 찾을 수 있는 ‘툼툼 프라푸치노’ 등 할로윈 음료를 통해 시각적인 재미를 전한다.

또한, 할로윈 유령으로 디자인돼 자연광 흡수를 통해 야광 효과를 나타내는 ‘할로윈 몬스터 야광 머그 355ml’와 사탕을 담을 수 있는 ‘할로윈 펌킨 파우치’ 등 할로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MD 상품 13종도 새롭게 출시됐다. 이와 함께,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호박과 마녀 모양의 토피넛 캔디 2종을 비롯한 할로윈 마카롱 등 할로윈 전용 푸드 8종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할로윈 스페셜 에디션. 사진 =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에너지음료 ‘핫식스(HOT6)’ 의 한정판 할로윈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핫식스 할로윈 에디션은 총 4종으로, 눈이 붉게 충혈된 미라 캐릭터와 할로윈의 상징인 호박유령 캐릭터가 오리지널과 자몽 제품에 각각 디자인됐다. 패키지 하단에는 ‘호러 할로윈(Horror Halloween)’ 문구를 넣어 오싹한 할로윈 느낌을 살렸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20~30대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형성된 할로윈 데이 파티 트렌드와 핫식스 브랜드 연관성을 강화하기 위해 스페셜 에디션 출시와 더불어 할로윈 야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핫식스 할로윈 프로모션은 ‘핫식스 호러 캐슬(HOT6 Horror Castle)’ 콘셉트로 10월 26일 저녁 6시부터 홍익대 인근의 KB 청춘마루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모션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오싹한 할로윈! 핫식스 호러 캐슬’ 콘셉트로 열린다. 청춘마루 각 층엔 4개의 테마존이 마련된다. 지하 1층에는 핫식스 무한 제공 공간과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핫식스 라운지, 1층은 할로윈의 오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호러 존(Horror Zone)으로 꾸며진다. 2층에는 할로윈 분장 체험과 DJ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고스트 파티 존(Ghost Party Zone), 3층 루프탑에는 ‘기리보이’, ‘수퍼비(SUPERBEE)’, ‘죠지’ 등 가수들의 공연이 열리는 좀비 존(Zombie Zone)이 마련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아프리카 TV와 협업해 프로모션 현장 분위기를 실시간 방송으로 전달한다. BJ 창현의 ‘거리 노래방’, BJ 엣지, 윽박, 킹기훈, 깨박이의 ‘엣박 vs 킹박–동료모집 & 게임’ 등의 콘텐츠도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핫식스 호러 캐슬 프로모션을 통해 20~30대 고객에게 젊고 강렬한 핫식스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이번 할로윈 스페셜 에디션과 프로모션을 통해 핫식스가 한층 더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할로윈 의상·용품과 특별관 마련한 다이소-CJ ENM ‘즐기고’

 

할로윈 데이를 콘셉트로 꾸며진 다이소 매장. 사진 = 김금영 기자

할로윈 데이를 즐길 수 있는 할로윈 데이 분장과 체험관 등은 아성다이소와 CJ ENM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생활용품점 다이소는 할로윈 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올해 다이소 할로윈 기획전 테마는 ‘할로윈의 밤(The night of Halloween)’으로, 할로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과 파티용품, 할로윈 코스튬 등 총 230여종의 상품을 준비했다. 매장 또한 할로윈 데이를 콘셉트로 으스스하게 연출했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클래식한 콘셉트의 호박, 고양이를 비롯해 슈가스컬 디자인을 새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다이소 측은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를 통해 알려진 슈가스컬은 공포스런 느낌이 강한 기존의 해골 이미지를 탈피, 귀여운 해골 디자인을 통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며 “또 가성비 용품을 확대해 전체 상품의 80% 이상을 2000원 이하의 상품군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서울 다이소 대치본점에서 모델들이 다이소 할로윈 용품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 = 다이소

호박 및 램프 LED 조명 장식 등 집 또는 파티룸 구석구석을 할로윈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은 50여종 준비됐다. 슈가스컬 디자인을 활용한 ▲할로윈 슈가스컬 인형 ▲할로윈 슈가스컬 장식 소품을 비롯해 할로윈 풍선, 벽에 거는 장식 용품 등을 판매한다.

 

할로윈 파티의 재미를 더하는 파티용품과 할로윈 코스튬 용품도 강화해 선보인다. 사탕을 담을 수 있는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ick) 사탕 바구니’와 포장 소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할로윈 모자 쓴 호박 라이트와 회전라이트, 할로윈 파티 피리 등은 아이들을 비롯해 어른들 파티에도 활용하기 용이하도록 구성됐다. 파티의 즐거움을 ‘인증샷’으로 남길 수 있는 ▲할로윈 포토 펀세트도 선보였다.

 

다이소가 올해 할로윈 시즌에 새롭게 출시한 슈가스컬 디자인 용품. 사진 = 다이소

코스튬 용품으로는 슈가스컬 마녀모자 및 중절모자를 새롭게 출시했으며, 망토 및 가면 아이템은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다이소에 따르면 지난해 각각 판매 2위와 4위를 기록한 호러 분장용품 ▲파티용 호러 타투와 ▲할로윈 네일 패키지 4종 세트는 올해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도끼, 망치, 지팡이 등 할로윈 룩을 완성시키는 소품들도 만날 수 있다.

다이소 관계자는 “젊은 층은 직접 할로윈 데이를 즐기고, 어린 자녀를 둔 부모 세대는 아이를 위해 할로윈 용품을 구매한다. 이처럼 할로윈 데이 문화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점차 퍼져나가 전체가 즐기는 문화로 확대되고 있다”며 “다이소는 할로윈 축제 문화가 대중화되지 않았던 2013년 첫 할로윈 시즌 용품을 출시하며, 가성비 할로윈 용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이소는 앞으로도 관련용품의 강화 및 확대를 통해 할로윈 축제 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마련된 할로윈 특별관 ‘신비아파트 귀신 구하리’를 찾은 어린이들이 비행기 추락사고로 발레리나의 꿈을 이루지 못한 마리오네트 체험존에서 발레리나 포즈를 취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 사진 = CJ ENM

한편 CJ ENM 투니버스의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는 할로윈을 기념해 롯데월드에서 ‘신비아파트 귀신 구하리’ 특별관을 선보인다. ‘신비아파트 귀신 구하리’ 할로윈 특별관은 11월 17일까지 평일 12~18시, 주말 및 공휴일 10~20시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회전목마 옆에서 운영된다.

할로윈 특별관은 애니메이션 에피소드를 재현한 6개의 체험존과 1개의 포토존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치돈귀, 마리오네트 퀸, 블러드메리 등 애니메이션 속 인기 귀신들을 직접 만나 이들의 원한을 풀어주고 원혼을 승천시키는 이색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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