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 뒤, 소정 “생일 축하 아직은...”

이현수 기자 2019.11.17 17:07:07

레이디스코드 소정. 사진 =  ‘채널A 아이콘택트’ 화면 캡처

 

교통사고로 멤버 은비, 리세를 잃은 뒤 3인조로 활동 중인 레이디스코드가 재조명 받았다.

레이디스코드 애슐리와 주니는 최근 ‘채널A 아이콘택트’에 교통사고 이후 항상 슬픈 생일을 보내고 있는 소정에게, 이제는 생일을 축하받지 않겠냐는 제안을 하기 위해 출연했다. 2014년 지방 행사를 다녀오던 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당시 멤버 은비가 9월 3일에 사망했는데, 이 날이 소정의 생일이기도 해 이후 제대로 된 생일 축하를 진행해 본 일이 없었던 것이다.

실제로 소정은 방송에서 “9월 첫째주에는 항상 비가 오거나 태풍이 온다” 며 해당 주간을 생일이 있는 주가 아니라 떠난 멤버들을 기리는 주로 보낸다“며 “아직은 생일을 축하받기가 힘들다, 그게 솔직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은비는 사망당시 21세 였고, 리세는 23세였으며, 교통사고 원인은 매니저의 빗길 과속 운전으로 해당 매니저는 징역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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