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며느리’ 김진영, “시어머니 말에 상처” 이유는?

이현수 기자 2020.01.13 15:37:50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김진영씨. 김씨는 영화 ‘B급 며느리’의 주연 배우이자 영화를 연출한 선호빈 감독의 부인이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B급 며느리’ 김진영씨의 사연에 시청자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여보! 올해는 시댁 좀 그만 가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김진영은 시어머니로부터 “결혼하고 처음 한 달간 얼마나 전화가 왔나보니 하루 7통이었다. 이건 안되겠다 싶던 찰나에 아이가 태어났고 어머니가 정해주신 대로 시할머니댁 근처로 이사를 갔다”고 설명했다.

김진영은 “남편을 졸라서 이사를 가게 되서 아이를 친정집에 맡겼다. 시어머니가 아이를 보겠다고 하시더라. 아이를 맡기는 것 조차 마음대로 못하게 해서 거절을 했고 감정이 상했다. 그리고 불쾌했다는 얘기를 드렸더니 너랑 나는 남인데 앞으로 안보면된다고 말했다. 그 말에 너무 상처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돌아 나가시는 시어머니한테 지금 하신 말씀 꼭 지키라고 말하고 파국을 걸었다”고 덧붙인뒤 “이미 7년 전 일이고, 시어머님이 김치통을 들고 오셔서 어른이 그럴 수도 있지. 지난 일은 잊어라 하셔서 지금은 화해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왜 결혼 했냐 혼자살지”, “당신 같은 며느리 만나라” 등 비난 여론과 “이해도 되고 공감도 된다”, “김진영씨 시댁 같은 배경들이 없어져야 하는거다” 등의 의견을 내고 있다.

한편 김진영은 다큐멘터리 영화 ‘B급 며느리’에 출연한 바 있다. 고부간의 갈등을 유쾌하게 담아낸 이 다큐멘터리는 전주국제영화제, DMZ 다큐국제영화제, 춘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국내 유수 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김진영은 이 영화를 연출한 선호빈 감독의 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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