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2020 신임 임원 봉사활동 진행

윤지원 기자 2020.01.21 11:48:47

한화그룹 신임 임원들이 강화도우리마을을 찾아 설 명절 음식을 함께 만드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21일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강화도우리마을’에서 지난해 12월 연말인사에서 승진한 신임 임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설맞이 나눔 활동인 ‘2020 신임 임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임원 봉사활동은 한화그룹이 2008년부터 13년째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대한성공회서울교구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강화도우리마을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안정적 일자리와 함께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직업재활시설이다.

신임 임원들은 이날 강화도우리마을에서 생활하는 발달장애인과 직원들을 위해 준비한 설 선물과 새해 덕담을 적은 카드를 전달하고, 발달장애인 40여 명과 함께 설 명절 음식을 만들고, 사물놀이 및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하루를 보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건설 이윤환 상무는 “신임 임원으로서 새해 첫 출발을 의미 있는 곳에서 시작하게 되었다”며,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었고 그들과 ‘함께 멀리’ 갈 수 있다는 교감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하지 못한 신임 임원들은 각 사업장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설 맞이 임직원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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