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임미리 교수 고발 취하 “과했다”

이현수 기자 2020.02.14 11:49:26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 행사에서 잠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자당에 대해 비판적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와 이를 게재한 경향신문에 대한 검찰 고발을 취하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임 교수는 안철수의 싱크탱크 ‘내일’의 실행위원 출신으로 경향신문에 게재한 칼럼이 단순한 의견 개진을 넘어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고발을 진행하게 됐던 것”이라며 “우리의 고발조치가 과도했음을 인정하고, 이에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앞선 13일, 민주당 측은 “이해찬 대표 명의로 임 교수와 경향신문을 검찰에 고발했다”며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데도 칼럼을 통해 투표참여 권유 등 선거운동을 하는 등 각종 제한 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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