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어려운 시절 김창숙에게 4000만 원 빌린 이유

이현수 기자 2020.02.15 08:33:38

MBN ‘모던패밀리’에 출연중인 배우 박원숙과 김창숙

 

배우 박원숙이 14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 김창숙에게 4000만 원을 빌리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박원숙과 김창숙은 과거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을 회상했다. 박원숙은 “김창숙은 내가 힘들었을 때 4000만 원을 빌려줬다. 나한테 고맙고 정의롭고 의리도 있는, 통이 큰 그런 여자”라고 말했다.

김창숙은 쑥스러워하면서 “그때 상황 보니까 굉장히 안 좋더라. 점점 몰려오기 시작하고 그랬다”고 답했다. 이에 박원숙은 “세무서에서 성실 납세자로 5년 동안 표창장을 받았다. 그런데 어느 날 불법 체납자가 돼 있었다. 만감이 교차하더라”고 회상했다.

박원숙은 이어 “재혼 후 빚이 불었고, 방송국으로 사채업자가 찾아올 지경에 이르렀다”며 “빚을 10년 동안 갚았다. 방송국 3사에 압류가 다 있었다. 그런데 10년이 조금 못 돼서 빚 8천만 원이 더 불었다. 그냥 그렇게 이겨냈다. 그렇다고 연기를 안 할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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