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두 번째 ‘지역 상생빵’ 4종 출시

김금영 기자 2020.03.26 12:04:59

사진 = 롯데제과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두 번째 ‘지역 빵집 상생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역 빵집 상생 프로젝트는 국내 우수 빵집의 제품을 양산화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 지역 빵집의 경제 활동을 돕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상호 윈윈하는 것을 목적으로 둔 프로젝트다. 앞서 첫 번째 제품 ‘나블리 홍쌀빵’이 올 1월 출시 이래 40만개를 판매된 바 있다. 이번엔 ‘나블리 앙버터’, ‘W스타일 아몬드크라상’, ‘빵판다 판다빵’, ‘빵판다 땅콩빵’ 4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나블리 앙버터는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나블리 베이커리’와 공동 개발한 두 번째 제품으로, 제과기능장 나정호 대표의 노하우가 담긴 앙버터빵이다. W스타일 아몬드크라상은 용인 보정동 카페 거리의 빵집 ‘W스타일’ 우경수 대표와의 협업으로 만든 제품으로, 진한 커피 향이 특징이다.

부천의 ‘빵판다’ 베이커리와 협업한 판다빵과 땅콩빵은 강민호 대표와 오랜 시간 논의 끝에 개발됐다. 판다빵은 체다치즈 커스타드와 화이트크림이 이중으로 들어있는 것이 특징으로, 검정색 빵이 화이트크림과 어우러져 판다를 연상시킨다. 땅콩빵은 땅콩 모양의 빵 속에 땅콩크림이 들어있다. 해당 신제품 4종은 현재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롯데제과 측은 “앞으로도 지역 빵집 상생 프로젝트를 꾸준히 전개, 다양한 지역 베이커리의 홍보 및 경제 활동을 돕는 한편 더 많은 우수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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