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보통의 가족’ 박선주, 농부 된 남편 강레오 곡성 집 방문

김경숙 기자 2020.05.25 10:40:12

사진 = JTBC 


가수 박선주가 셰프인 남편 강레오의 곡성 집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이하 ‘가보가’)에서는 스타 농부를 꿈꾸는 강레오, 도시형 아티스트 박선주 부부, 그리고 딸 에이미의 첫 동반 곡성 방문기가 공개됐다.

앞선 방송에서 박선주, 강레오 부부는 신혼 시기 이후 주말부부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레오는 “우리 집안이 6대째 농부 집안이다. 나도 멜론 농사를 지은 지 2년 됐다. 스타 농부가 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선주는 “신혼 1~2년 차 이후부터 주말 부부로 생활하고 있다. 남편이 곡성에서 농사를 짓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서울로 온다”며 “농사일로 바빠 일주일에 한 번 집에 오는 아빠와 떨어져 지내는 에이미의 불안정한 생활이 걱정된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이번 방송에서 부부는 강레오가 지내고 있는 곡성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라는 오은영 박사의 조언을 토대로 솔루션을 진행하게 된 것.

최근 진행된 ‘가보가’ 녹화에서 박선주는 “장거리 운전이라곤 압구정에서 명동이 최장이다”라며 서울에서 곡성까지 4시간을 운전해야 한다는 사실에 불안함을 내비쳤다. 하지만 에이미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어른스럽게 엄마를 다독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곡성에 도착한 박선주, 에이미 모녀는 강레오와 어색하게 재회했다. 이어 그가 지내고 있는 곡성 집에 방문했다. 박선주는 집 대문에 들어서자마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말로만 들었던 남편의 멜론 농장에도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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