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킨텍스점,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화훼농가 돕기 나서

김금영 기자 2020.05.29 14:32:08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이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손잡고 5월 29일~6월 7일 화훼 직판장 ‘플라워 가든’을 운영한다. 사진 =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과 고양시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돕기에 나선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손잡고 화훼 직판장 ‘플라워 가든’을 5월 29일~6월 7일 10층 하늘정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5개의 화훼농가가 참여해 꽃바구니, 공중식물, 다육이세트, 선인장, 수국 화분 등 다양한 화훼 상품을 판매한다. 정부 재난지원금(경기도 등록 기준)도 사용 가능하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포토존, 버스킹, 주말 플라워 클래스 등 체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김회동 판매기획팀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취소되면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시 화훼농가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위축된 화훼 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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