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역과 지하 청량리역 사이 양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사진=연합뉴스)

5일 오전 6시께 서울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인근 이문고가차도의 물받이가 아래로 떨어질 우려가 있어 광운대역과 지하 청량리역 사이 양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 측은 고가차도 긴급 복구작업을 위해 서울시와 협조하고 있으며 1호선 소요산역∼광운대역, 인천역∼지상 청량리역 구간은 정상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은 경기 북부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경우 전철 4호선 창동역이나 7호선 도봉산역으로 환승하고, 서울에서 경기 북부로 이동하는 사람은 동대문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는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