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아내 류이서와 ‘동상이몽2’ 출연

김성민 기자 2020.09.29 10:13:47

가수 전진이 27일 결혼식을 통해 맞이한 아내 류이서와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해 신혼 일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28일 밤 방송된 ‘동상이몽2’에는 데뷔 23년차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전진이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아내와 동반출연했다. 전진은 지난 5월 결혼 소식을 발표한 후, 최근 혼인신고를 완료해 정식 부부가 됐음을 밝혔다.

전진의 아내 류이서는 3살 연하로 “15년 동안 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했다”고 인사했다. 류이서의 얼굴이 최초로 공개되자 MC들은 홍콩 여배우 왕조현과 닮았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전진은 아내에 대해 “걸어다니는 천사”라며 “지금은 지상계 천사인 제 아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또 "평소에는 친구 같으면서도 엄마 같은 여러 역할을 담당한다. 외출할 때 코디는 아내 담당이다"고 말했다.

류이서는 전진에 대해 "든든한 남편이자 투정 많은 아들 같은 사람이다"라며 웃었다. 또 "투정은 공복에 자주 부린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진은 24시간 내내 아내에게서 떨어질 줄 모르는 역대급 ‘아내 껌딱지’임을 인증했다. 전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아내 주변 1m 반경을 벗어나지 않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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