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가 사회단체들에 성금을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크리제이 트위터)

배우 장근석의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는 지난 26일 사회단체들에 총 2억 4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부금은 지난달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8회 장근석 생일기념 나눔사진전'에 참여한 팬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각각 남산원, 애신동산, 담우회, 사랑의달팽이, 주몽재활원에 기부됐다.

2013년부터 해마다 개최 중인 ‘장근석 생일기념 나눔사진전’은 1회 2000만 원 모금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누적금액 약 4억4000만 원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사진전을 비대면 온라인 전시회로 진행했음에도 역대 가장 많은 액수인 2억 4000만 원이나 모여 눈길을 모았다.

장근석의 소속사 AG Corporation 관계자는 “배우와 팬이 함께 주위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보내는 일에 장근석 또한 뿌듯해하고 자랑스러워 한다. 장근석 역시 앞으로 선행과 나눔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