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여자친구와 결혼식 대신 가족식사" 12월 결혼설 부인

김지혜 기자 2020.10.16 11:40:30

사진 =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

방송인 김구라가 결혼설에 대해 밝혔다.

10월 15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김구라가 출연했다. 이날 윤정수가 "유튜브 '구라철' 잘되지 않냐"고 묻자 김구라는 "구독자가 16만 4000 정도 된다. 제일 잘나온 영상은 조회수가 193만뷰 정도 나왔다"며 "유튜브 하는 연예인이 너무 많아 사실 쉽지 않지만, 그래도 내가 이걸 하면서 즐겁기 때문에 괜찮다"라고 답했다.

"염경환, 지상렬과 셋이 모여 방송하면 좋겠다"는 청취자의 질문엔 "셋이 여전히 친하다. 그렇지만 셋 다 50이 넘었고, 서로 마음에 안드는 구석이 있고, 관심사가 다른 부분도 있다"며 "그렇다고 일부러 안 보는 건 아니니깐 오해 안 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12월 결혼설에 대한 질문엔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얘기했고, 유튜브에서도 얘기했지만 계속 물어본다"며 "결혼식은 안하기로 했다, 가족끼리 식사만 하기로 했고 이미 지나간 일이다. 그 친구가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애정어린 답변을 했다. 한편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는 매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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