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신진 작가 개인전’ 매장·온라인서 동시에 연다

김금영 기자 2020.10.23 11:19:52

탐앤탐스 블랙 청담점에서 열리는 최주림 작가의 ‘자동차에 반하다’ 전시 현장. 사진 = 탐앤탐스

커피 전문점 탐앤탐스가 제41기 갤러리탐(Gallary耽) 전시회를 수도권 주요 7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연다고 밝혔다.

갤러리탐은 탐앤탐스가 지난 2013년부터 국내 신진·청년 예술가를 발굴, 지원해 문화·예술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부터 8년 동안 열두 번의 공개 모집으로 40회의 전시를 통해 총 294명의 신진 예술가를 발굴, 지원해 왔다.

탐앤탐스 주요 매장을 전시 공간으로 제공해 신진 작가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와 기회를 제공한다. 탐앤탐스를 찾는 고객에게는 커피를 마시고 휴식을 취하면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엔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 남양주 등 수도권 7개 지역 탐앤탐스 매장에서 총 7명의 작가별 개인전이 열린다. ▲블랙 청담점은 최주림 작가의 ‘자동차에 반하다’ ▲역삼2호점은 윤지희 작가의 ‘나는 쉬기 위해 집을 만든다’ ▲탐스커버리 건대점은 정명겸 작가의 ‘잊고 있던 행복’ ▲블랙 파드점은 박수경 작가의 ‘천사의 정원 ▲블랙 더 스토리지는 이동원 작가의 ‘breathing 숨’ 전시를 선보인다.

특히 블랙 압구정점에서는 유영경 작가의 ‘포레스트 오브 마인드(Forest of Mind)’ 앙코르 전시가 열린다. 겹겹이 싸인 한지의 결과 수묵의 번짐과 함께 밝아진 색감과 새로운 패턴으로 숲의 내면을 따뜻하게 표현한 신작들을 선보인다.

탐앤탐스는 매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갤러리탐 네이버 아트윈도 기획전과 온라인 3D 전시회도 동시 진행한다. 갤러리탐 아트윈도는 예술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예술품 판매 플랫폼으로, PC와 모바일에서 갤리러탐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도 할 수 있다. 11월부터는 온라인 3D 전시관 ‘온화랑’을 통해서도 제41기 갤러리탐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기획된 프로젝트로, 실제 전시 공간을 3D 스캔 촬영해 온라인에서도 실제 전시관에 방문한 것처럼 실감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코로나 장기화 속에 지친 고객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탐앤탐스는 고객들에게 커피를 마시며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제공해 만남과 휴식이 이뤄지는 카페 본연의 취지를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10월 26일까지 제13회 갤러리탐 신진 작가 공모를 인터넷 접수한다. 만 45세 이하 신진 예술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작가에게는 내년 갤러리탐 개인전 개최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안내는 탐앤탐스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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