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한국 돌아온 에이미 “새 출발하고 싶다”

김경숙 기자 2021.01.21 10:32:30

방송인 에이미. 사진 = 에이미 SNS 


강제추방 당했던 방송인 에이미(39)가 5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그는 “새 출발 하고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에이미는 20일 오후 중국 광저우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앞서 에이미는 향정신성의약품 투약 혐의가 수차례 적발된 바 있다. 미국 시민권자인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집행유예 기간 2014년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벌금형을 받으면서 강제 출국 조치와 함께 5년간 입국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에이미는 취재진이 한국에 돌아온 소감을 묻자 “실감이 안 난다. 가족들 만날 생각에 기쁘다. 새 출발 하고싶다”고 말했다.

연예활동 재개에 관해서는 “아직 따로 계획이 없다. 추후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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