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수신고 1조씩 늘어 개인연금-퇴직연금 모두 1위"

이될순 기자 2021.07.21 16:17:31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1일 개인연금과 퇴직연금펀드를 합한 규모가 10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규모가 이달 13일 기준 각각 4조 3000억 원, 6조 원에 달했으며, 작년에만 1조 원 이상이 증가해 운용사 중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모두 1위라고 실적을 공개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를 넘어 해외로, 전통적 투자자산을 넘어 부동산 등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을 제공하며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안정적인 연금자산운용 투자솔루션을 제공해왔다"며 "장기투자하는 연금의 특성 상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함은 물론, 자산배분 차원에서도 국내를 넘어 전세계 시장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은 투자자에게 글로벌 분산 투자가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또 투자 자산과 더불어 투자 지역에 대한 자산 배분이 가능하도록 라인업을 구축해왔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자사 유튜브채널 ‘스마트머니’를 통해 연금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미래에셋 연금펀드 추이. 출처: 금융투자협회, 에프앤가이드, 미래에셋자산운용, 단위: 억 원 (2021.07.13 종가 기준)


목표시점에 맞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이뤄지는 미래에셋 TDF(Target Date Fund) 시리즈의 설정액은 국내 운용사 중 재작년에 처음으로 1조 원을 넘기며 업계 TDF 수탁고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타겟데이트펀드는 투자자가 은퇴 준비자금 마련 등 특정 목표시점(Target Date)을 가진 펀드에 투자하면, 운용 기간 동안 자동으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상품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이달 20일 기준 자산배분TDF 4614억 원, 전략배분TDF 2조 2659억 원으로 1년간 1조 3000억 원 가까이 증가했다. 전체 수탁고는 2조 7000억 원 이상이다. 특히 단일 TDF 중 규모가 가장 큰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25’는 설정액만 약 7800억 원 수준이다.

미래에셋은 2011년 ‘미래에셋자산배분TDF’를 통해 선제적으로 타겟데이트펀드를 출시했고 현재 ‘미래에셋전략배분TDF’를 비롯해 총 14개의 TDF 라인업을 구축했다. 목표 시점에 원금 손실이 최소화되도록 기대수익률과 손실 회복 기간 등을 고려해 글로벌 ETF와 미래에셋의 검증된 펀드를 활용, 자산배분뿐만 아니라 전략에 대한 배분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밝혔다.

더불어 인컴수익을 통해 안정적인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래에셋평생소득TIF(Target Income Fund)는 1년 동안 1400억 원 가까이 늘어나며 20일 기준 설정액이 3354억 원이다.

 

인컴 중심의 전략배분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TIF는 은퇴 시점을 타겟으로 하는 TDF와 달리 현금 흐름에 중점을 둔 인컴 전략을 통해 시장 국면에 따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 펀드에 전략배분을 통해 투자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부동산 및 인프라 자산에 투자해 임대수익을 포함시키는 등 꾸준한 인컴수익을 확보함과 동시에 높은 자산배분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꾸준한 현금 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편이다.

작년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25 및 2045, 미래에셋평생소득TIF 3종은 근로복지공단의 퇴직연금 대표 상품으로 선정되며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근로복지공단은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30인 이하 기업의 퇴직연금 운용관리업무를 수행한다. 사업주는 확정급여형(DB)을 제외한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을 퇴직연금사업자에게 위탁해 운영한다.

미래에셋은 올바른 투자 문화 정착과 펀드 투자 대중화를 위해 2004년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투자교육연구소를, 2005년에는 퇴직연금연구소를 설립했다. 2013년에는 두 연구소를 통합해 은퇴연구소를 출범, 투자를 통한 노후 준비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은퇴연구소는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근 ‘미래에셋 투자와 연금센터’로 재출범했다.

미래에셋 투자와 연금센터는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준비에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더불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투자자들에게 깊이 있는 투자와 연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행복한 은퇴발전소 TV’와 ‘팟캐스트‘를 각각 ‘투자와연금TV’와 ‘투자와연금 팟캐스트’로 개편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모두 활용해 투자자들과 직접 만나는 세미나를 진행하고, 투자와 연금 중심의 각종 콘텐츠를 생성-공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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