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라이트’ 더 가벼워진다… 패키지 리뉴얼

세분화하는 소비자 니즈 맞춰… 캔·병·페트 전 제품에 적용해 8일부터 대형마트 등서 판매

김응구 기자 2024.02.08 10:30:30

오비맥주가 ‘카스 라이트’의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카스 라이트’의 패키지를 리뉴얼한다.

8일 오비맥주는 ‘저칼로리’, ‘저도주’, ‘제로 슈거’ 등으로 소비자의 니즈가 점차 세분화하고 있고, 그에 따라 더욱 빠르게 변화하는 주류 트렌드에 맞추고자 이번에 패키지 리뉴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 디자인은 카스 라이트의 매력과 ‘가벼운(Light)’ 소구(訴求) 포인트를 더 직관적으로 깔끔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하단부에 적용한 화이트 컬러가 카스 라이트 브랜드 컬러인 하늘색과 대비를 이루며 보다 경쾌한 분위기가 강조됐다. 아울러 제품 특성인 ‘제로 슈거’와 ‘카스 프레시 대비 33% 낮은 칼로리’ 등의 주요 정보가 패키지에 명확히 보이도록 했다.

이번 리뉴얼은 캔, 병, 페트 등 전 제품에 적용됐다. 8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라이트 맥주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의 관심과 니즈에 발맞춰, 카스 라이트의 매력을 더욱 부각하는 방향으로 디자인을 개편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