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히어로’ 가수 임영웅이 8일 자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설 연휴 맞이 콘텐츠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5월 열리는 콘서트 소식도 함께 전했다.
영상에서 임영웅은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한 후 곧바로 요리 솜씨부터 뽐냈다. 떡국을 무척 좋아한다는 그는 “직접 만들어 먹으면 무슨 맛이 날지 요리해 보겠다”며 본격적으로 떡국 만들기에 들어갔다.
요리 도중에는 잠깐 지난해를 돌아보기도 했다. “2023년도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영웅시대’(팬클럽)랑 친해졌다는 느낌이 든다. 무대에서 더 마음이 편하고, 장난치기도 편하고, 얼굴을 외운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떡국 요리를 완성한 그는 직접 먹어보며 “여태까지 먹어본 떡국 중 제일 맛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요리 후 콘서트 소식도 전했다. 그의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앙코르’는 5월 25일과 26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임영웅은 “(IM HERO 앙코르는) 스타디움 콘서트라 훨씬 더 성대하게, 축제 규모로 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콘서트를 예고했다.
그는 “설 연휴 가족들과 따뜻하고 화목하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 곧 있을 상암 월드컵경기장 콘서트에서 만나요”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