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중장년 디지털 강사 모집 포스터. 사진=서울디지털재단

서울디지털재단은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을 진행할 ‘디지털 강사’ 3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디지털 강사’는 5~12월까지, 서울지역 중장년 소상공인과 매칭되어 업체 방문을 통해 교육을 제공한다.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서울시의 중장년 소상공인의 50여개 업체를 방문해 1인당 약 5회 내외로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은 ▲온라인 마케팅 방법 ▲사진 및 동영상 등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온라인 쇼핑 플랫폼 입점 방법 등으로 이루어진다.

지원 자격은 만 40세에서 만 55세 미만인 IT 전문역량을 보유하고 디지털 전환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다. ‘디지털 강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시민은 5월 7일 자정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절차는 1차 서류, 2차 비대면 동영상 면접을 통해 진행되며, 선발결과는 5월 중순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 속에서 서울시 중장년 소상공인들이 변화된 시장 구조에 적응하고 새로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디지털 전환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 사업공고 또는 에듀테크 캠퍼스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