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방문 당시 새롭고 의미 있는 행사를 서울에서도 열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CES는 기술에 초점을 맞춰 일상생활과 밀접하지 않다”며 “최첨단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는 ‘스마트라이프위크(Smart Life Week·SLW) 2024’를 개최할 것”이라고 알렸다.
전 세계 도시와 기업 간 스마트시티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위해 기획된 첫 번째 ‘SLW 2024’는 당장 다음 달 10일에서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SLW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선 서울디지털재단 역할이 필수적. 이에 강요식 이사장과 모든 직원은 최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현재 ‘스마트시티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서울시의 과학 행정을 선도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여러 혁신 사업을 수행 중이다. 아울러 ‘서울스마트시티센터’를 운영하며 디지털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디지털 혁신 기업의 해외 전시 참여 지원, 해외 교차 실증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의 과학 행정을 위해서도 생성형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고, 프롬프트 행정과 시정 빅데이터 분석을 지원한다.
강요식 이사장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지털재단이 주관하는 ‘사람‧동행 중심 혁신 플랫폼’(SLW)을 기획하게 됐다”며, “한국판 CES를 넘어 기술보다 사람 중심의 특화된 전시로 구성해 서울의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미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제적인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 8월 29일 강요식 이사장을 만나 처음 열릴 SLW와 재단이 꿈꾸는 서울의 모습은 무엇인지 물어봤다.
-제1회 스마트라이프위크,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오는 10월에 첫 열리는 제1회 스마트라이프위크는 사람 동행 중심의 혁신 플랫폼, 사람 중심의 콘퍼런스 플랫폼입니다.
'사람 중심’의 컨셉은 ‘사람 중심의 동행 매력 가치’라는 서울시정 철학에서 출발했습니다. 오늘날의 기술 발전은 단순히 혁신적 제품,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넘어 시민이 실질적으로 그 혜택을 누리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스마트라이프위크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술과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행사가 될 것입니다."
-제1회 스마트라이프위크는 다양한 박람회와 포럼을 통합한 플랫폼이라고 들었습니다.
"스마트라이프위크는 서울 스마트시티 포럼과 서울 스마트도시 상 시상식 그리고 약자동행 기술박람회를 통합하고, 빅데이터 국제 포럼과 디지털혁신 페스타 2024와 연계했습니다. 비슷한 성격의 행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통합했으며, 참가국 및 방문객들에게 더 큰 효과를 줄 수 있도록 연계하게 되었습니다."
-제1회 스마트라이프위크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많은 도시를 방문하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성과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이번 스마트라이프위크는 올해 첫 막을 올리는 행사다 보니 전 세계 각국의 시장들과 연사자를 섭외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였습니다. 따라서 해외 도시·기관들의 SLW 전시관 참가와 도시 정상급 연사 초청을 위해 직접 해외 곳곳의 스마트시티 및 IT 관련 전시회를 다니며 스마트라이프위크를 홍보하였습니다.
올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 SDAIA 주최 ‘글로벌 스마트 시티 포럼’을 시작으로, 4월과 7월에는 각각 베트남 주최 ‘스마트시티 아시아’, ‘아이테크 엑스포’에서 기조연설 및 패널토론, 홍보관 부스 조성·운영, 미디어 인터뷰,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통해 스마트라이프위크를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영국, 프랑스, 베트남 내 도시 고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초청장을 전달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렇게 사전에 적극적인 홍보 덕분인지 현재 250명 이상 규모의 해외도시 관계자들이 참석 예정이며, 그 중 시장단이 70명 이상으로 국내 유일한 전시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초청장을 받은 해외 각계 인사들 중 가장 기억에 남은 인물이 있었나요?
"초청장을 받은 해외 각계 인사들이 많지만 그중에 호찌민 컴퓨터 협회의 람 응우옌 하이 롱(Lam Nguyen Hai Long) 협회장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호치민 컴퓨터 협회의 람 응우옌 하이 롱 협회장과는 올해 3월 대만 SCSE에서 처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후, 4월 스마트 시티 아시아 행사에서 다시 만나 전시장 내 SLW 홍보관 및 호치민 컴퓨터 협회 본사에서 총 2번의 유관기관 협의를 진행하며 협회장에게 SLW 초청장을 전달하였고, 재단-호치민 컴퓨터협회 간 업무협약을 맺기도 하였습니다.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호찌민 간 스마트시티 분야 기술을 교류하고 양 기관의 개최 행사(스마트라이프위크, iTECH EXPO) 홍보를 위한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이에 재단은 iTECH EXPO 참가하여 기조연설 발표, 주요 도시관 방문, 유관 기관 간담회 등 일정을 수행하였으며, 스마트시티 전시회 운영에 대한 값진 인사이트를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람 응우옌 하이 롱 협회장도 스마트라이프위크에 참석하여 스마트라이프 컨퍼런스의 좌장 역할을 맡아주실 예정입니다."
-해외 스마트박람회와 곧 열리는 서울 스마트라이프위크 박람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요?
"가장 큰 차별점으로는 ‘기술보다 사람 중심’에 방점을 둔 것입니다. 일반적인 ICT 박람회는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데 주력한다면, SLW는 기술이 사람들의 일상에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우리가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를 강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스마트라이프위크의 독창성은 ‘동행’에 있습니다. 이는 기술 발전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과 함께한다는 철학을 반영한 것입니다. 사회적 약자나 소외된 계층에게도 동등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차원에서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에서 사회적 포용성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더 나은 스마트도시 서울을 만들 수 있다는 비전을 이번 행사 주제에 담고자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스마트라이프위크는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는 일반적인 전시 프로그램들과 다르게 도시의 최고 의사결정자인 시장 등 해외 고위 도시 관계자들을 초청하는 것에 주력하였습니다."
-이번 스마트라이프위크, 규모가 궁금합니다.
"현재 250명 이상 규모의 해외도시 관계자들이 참석 예정이며, 그 중 시장단이 70명 이상으로 국내 유일한 전시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해외 도시 관계자들이 직접 솔루션들을 체험하고 각 도시들의 문제해결을 위한 IR 피칭 매칭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면서 보다 실효성 있는 해외진출 지원 및 판로개척의 발판이 마련 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해외 도시는 전시부스 운영과 기업 피칭 프로그램 등 총 2개 분야에 참여합니다. 첫째, 오프라인 전시는 7개 도시가 직접 부스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부스에서는 해당 도시의 스마트 기술과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입니다.
둘째, 'Presentation for Your City'라는 기업 피칭 프로그램에 16개국 20개 해외도시가 참여할 계획입니다. 프랑스 파리, 체코 프라하, 일본 도쿄 등이 참가하며, 교통, 환경, 안전, 복지 등 다양한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 혁신기업 및 스타트업의 솔루션을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현재 교통과 환경 문제에 높은 관심을 보인 참여 도시들이 한국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오프라인 이 외에도 온라인전시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전시는 각각 어떻게 운영되는지 궁금합니다.
"오프라인 전시는 최첨단 라이프 스타일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쇼룸’ 형태로 총 12개 주제별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여기엔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SK그룹 등 주요 대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조성하여 고품질 기술을 시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나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온라인 전시는 오프라인 전시에 참여하지 못하는 기업들에게도 자사의 첨단 기술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신청 기업은 별도 선정절차 없이 모두 온라인 전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라이프위크 개최 1달 전인 9월 10일에 스마트라이프위크 공식 홈페이지에 전시관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140개사가 접수 완료되었으며 약 200개사 정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 1회 스마트라이프위크에서 포럼과 컨퍼런스도 열릴 예정인가요?
"이번 스마트라이프위크는 모든 계층, 모든 세대가 참여 할 수 있도록 Mayos 포럼, 스마트도시 성과 공유 컨퍼런스, 공간정보 국제포럼, 글로벌 CDO 포럼, 노인복지관협회 세미나, 서울 빅데이터포럼 등 총 8개의 다양한 컨퍼런스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세계도시 시장, CDO(Chief Digital Officer), 실무자(C-Level)을 위한 컨퍼런스가 각각 운영되며, 차세대 리더인 대학생들과 글로벌 시장들이 함께하여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포럼으로 진행 될 예정입니다."
포럼 내용도 궁금합니다.
"스마트라이프 컨퍼런스는 사람 중심의 스마트라이프위크 행사를 대표하는 컨퍼런스입니다. 이번에는 사람 중심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스마트라이프를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며 사람 중심, 탄소 중립, 기술 혁신 총 3개의 세션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아랍에미레이트 샤르쟈 디지털부 Sheikh Saud bin Sultan Al Qasimi 청장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사람 중심 세션에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디지털국 Fernando De Pablo Martin 국장, 탄소 중림 세션에는 프랑스 Paris Est Marne &Bois의 ROUSSEL DEVAUX Francois CEO, 기술혁신 세션에는 대만 TCA Chen-Yu Lee CEO 등 국내외 연사자 16명과 좌장 3명 등 다양한 도시와 기관에서 스마트시티 관계자가 정책과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그 다음으로 넥스트 리더 포럼은 글로벌 도시 정상과 대한민국 차세대 리더가 함께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그려보는 교류의 장입니다.
스마프라이프위크 행사에 초청되는 여러 도시 중 7~8명의 시장님과 스마트시티 정책에 관심 있는 우리나라 청년이 만나 서울을 비롯한 글로벌 도시의 스마트시티 기술 발전 주요 이슈인 안전· 윤리·경제 효과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눌 예정입니다.
토론에는 콜롬비아 아틀란티코의 Eduardo Verano de la Rosa 주지사, 캐나다 퀘백주 베캉쿠르 Lucie Allard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도시 시장님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속가능한 사회, 그리고 전지구적 교류를 위한 스마트시티 정책과 방향에 대해 미래 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여러 컨퍼런스와 포럼을 통해 서로 다른 도시들이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훈을 얻어 효율적인 스마트시티 구축과 글로벌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과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스마트라이프위크 이후 앞으로의 계획은 준비되어 있을까요?
"서울시는 ICT 선도 도시 서울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 3개년 로드맵을 수립했습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스마트라이프위크를 주관하는 기관으로써 올해 스마트라이프 모델 도시로 참여도시 100개 이상, 참여 기업 100개 이상, 참가자수 2만명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스마트라이프 위크 행사를 세계대도시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총회와 연계하여 서울이 스마트라이프 리딩 도시로써 참여도시 200개 이상, 참여기업 300개 이상, 참가자수 4만명 이상을 목표로 할 계획입니다.
2026년에는 스마트라이프위크 행사가 전 세계적으로 정례화된 행사로 자리잡아 서울시 스마트라이프 허브도시로써 참여도시 300개 이상, 참여기업 500개 이상, 참가자수 6만명 이상을 목표로 할 계획입니다.
제1회 스마트라이프위크 행사를 개최하는 올해는 국내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가진 기업들이 해외 도시에 잘 유치될 수 있게 전시관과 피칭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글로벌 기업들의 최신 스마트기술과 제품 발표를 통해 스마트시티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행사가 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스마트라이트위크 행사를 들어보니 궁금해졌어요. 국내 디지털 기술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해외 국가는 있었나요?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의 유일한 스마트시티 지원 거점으로 서울스마트시티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2년 9월 상암에 개소하여 국내외 네트워킹 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그 결과 2022년부터 2024년 8월까지 미국,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56개국, 81개 도시, 184개 기관에서 1,097명이 방문하였습니다. 재단은 방문 국가, 도시, 기관들과 함께 81회의 간담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스마트시티 관련기관 간의 협력체계도 구축했습니다.
올해 5월에는 압둘라 빈 샤라프 알감디 청장(장관급)과 함께 사우디데이터인공지능청(SDAIA) 관계자들이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2022년 사우디에서 열린 ‘글로벌 AI 서밋’에서 첫 인연을 맺은 후 3년간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고 한국에서의 바쁜 일정 중에도 센터를 방문한 그 마음이 두 기관의 두터운 관계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센터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세미나와 CDO 포럼에 올 해 벌써 캐나다 퀘백대표부, 태국 각 주정부 공무원, 말레이시아 정부 부처 관계자 등 총 100명이 참석하며 큰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현재 디지털 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하시나요?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할 수 있을까요?
"현재 디지털 기술은 놀라운 수준까지 발전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들이 이미 우리 일상 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고, 특히, 이런 기술들은 산업, 교육, 의료, 공공 서비스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내며 큰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발전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디지털 기술은 더 나아가 인간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이 더욱 발전하면서 사람의 능력을 보조하거나 대체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들이 등장할 것이며, 스마트시티와 같은 개념이 실제로 구현되어 도시 전체가 연결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사람 중심 기술이란, 결국 기술이 사람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철학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사람과 기술이 공존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기술이 모든 사람들에게 접근 가능해야 합니다. 많은 경우, 기술 발전이 특정 계층이나 집단에만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사회적 약자들은 그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누구나 기술의 혜택을 공평하게 누릴 수 있도록 교육과 인프라 지원이 필요합니다.
둘째로, 사람과 기술의 공존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사회적 대화가 필요합니다.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모두가 이해하고, 그 변화가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논의하고 조정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기술이 사람들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서울디지털재단이 노력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서울디지털재단이 꿈꾸는 미래 서울 모습이 궁금합니다.
"궁극적으로 서울디지털재단은 디지털 전환과 포용의 균형있는 발전을 꿈꿉니다. 누구도 뒤처지지 않도록 지원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여 모든 시민이 함께 성장하고 번영할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재단이 수행할 가장 중요한 역할은 시민과 기업 등, 시를 구성하는 개인과 집단과의 접점을 늘리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서울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스마트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