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가 빛가람 혁신도시 내 5개 공공기관과 함께 인적자원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술위 본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예술위와 더불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 이하 사학연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 이하 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인터넷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6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 인적자원개발 및 성장을 위한 ▶HR협의체 구성 및 운영 ▶HRD운영계획 공유 ▶인적자원·정보·자문 등 교류협력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장비 협력 등 상호 교류 및 적극적 협력을 약속하였다.
빛가람 HR협의체는 올해 명사초청특강을 공동개최하여 경제유튜버 김짠부, 김애란 소설작가 등의 강연을 추진하였으며, 오는 11월 27일 박재범 극작가의 특강을 앞두고 있다. 또한 여성인재역량강화 교육을 비롯한 연중 임직원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함께 기획할 예정이다.
예술위 정병국 위원장은 이번 협약식과 관련하여 “HR협의체가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들의 긴밀한 협력창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각 기관의 인적자원개발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