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7일, S&P Global이 발표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JSI World Index)’에 13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증권업이 포함된 다각화된 금융서비스 부문에서는 전 세계 18개 기업만이 월드 지수에 이름을 올렸으며, 미래에셋증권은 기후전략, 개인정보보호, 중대성 평가 공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ESG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미래에셋증권은 ‘2024 통합보고서(Integrated Report)’ 발간을 통해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4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 애뉴얼리포트 부문에서 대상(Platinum)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서스틴베스트로부터 금융권 최고등급인 AA등급을 상ㆍ하반기 모두 획득했으며, 한국 ESG기준원으로부터는 증권업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는 등 국내에서도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5년까지 지속가능금융 45조 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올해 3분기 기준으로 39.5조 원을 기록해 약 88%의 이행률을 보였다. 또한, 2021년 국내 금융사 최초로 RE100 캠페인에 가입하여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재생에너지 인증서(REC) 장기구매계약과 가상전력구매계약(VPPA) 체결을 통해 목표의 약 58%를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국내외 평가기관에서 인정받은 지속가능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기업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