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TDF 시리즈 수탁고 1조원 돌파

신한 마음편한TDF 3년 수익률 16.73% 기록

김예은 기자 2025.01.09 11:46:18

신한자산운용 대표 연금상품인 신한 마음편한·장기성장 TDF 시리즈가 수탁고 1조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대표 연금상품인 신한 마음편한·장기성장 TDF 시리즈가 수탁고 1조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 TDF시리즈는 지난해 1,800억원이상의 순증을 기록했다. 회사는 자금 유입의 주효 요인이 장기운용 성과지표인 3년 성과에서 1위를 유지 중인 운용 성과에 있다고 분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연금투자의 핵심인 30대, 40대가 주로 가입하는 신한 마음편한TDF (2045, 2050) 3년 수익률이 각각 15.63%, 16.73%로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신한자산운용은 TDF의 성과 요인으로는 오픈유니버스로 자사 상품 위주가 아닌 전 세계 우수한 다양한 상품에 선별적으로 투자한다는 전략과 전술적 자산배분을 통한 단기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는 전략, 그리고 해외주식에 대해 환오픈 전략을 기본으로 하되 시장상황에 따라 환헤지 비중을 조정하는 유연한 환율전략을 꼽았다.

신한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 김성훈 센터장은 “12월 FOMC 이후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는 낮아진 상황이며, 트럼프 대통령 취임에 따른 물가 부담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라며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정책 수혜 업종인 금융, 소비재 등을 중심으로 미국 주식의 매력이 높을 것이라 판단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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