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성서교회가 김치 1백여 박스를 기부했다. 사진=은평구청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갈현2동은 지난 14일 중앙성서교회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앙성서교회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김치 10kg씩 1백여 박스를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우근 담임목사는 “겨울철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갈현2동장은 “경기침체로 그동안 김치를 많이 지원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소중한 김치를 기부해 줘서 감사하고 취약계층 분들이 기뻐하실 거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