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DC·IRP 1년 수익률 업권 1위 기록

개인형 퇴직연금(DC+IRP) 적립금 증가·수익률 업권 1위

김예은 기자 2025.01.16 17:30:11

미래에셋증권 전경.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24년 4분기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기준, 개인형 퇴직연금(DC+IRP) 적립금이 2024년 한해만 6조원 증가하며 전 업권에서 가장 높은 적립금 증가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실물이전 제도 시행 이후, 4분기에만 1조 9,720억원의 적립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와 IRP(개인형 퇴직연금)원리금 비보장 상품 1년 수익률(24년 4분기말 기준)이 각각 12.17%, 12.48%를 기록하며 업권 내 1위를 차지했다(23년말 DC 5년수익률 증권업 내 1위 연평균 5.2%, IRP 원리금비보장 상품 증권업 내 4위 연평균 5.1%)고 밝혔다.

회사는 고객 성향에 맞춘 맞춤형 상품과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해 장기 수익률을 제고하고, 세무·노무·계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연금 조직의 컨설팅 역량을 활용한 전략이 우수한 성과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 정효영 본부장은 “실물이전 제도가 시행되면서 더 나은 자산 운용 환경을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이동하는 고객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며 “가입자들의 글로벌 자산배분을 지원하고 편리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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