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PC,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구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동대문구 정보화교육장 4곳(용두1, 전농, 장안, 휘경)과 동대문구청에서 이루어진다.
올해 구민정보화교육에서는 ▲스마트폰 이용법 ▲카카오톡 활용법 ▲엑셀 ‧ 한글 프로그램 사용법 ▲Chat GPT 활용법 ▲AI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수업 막간을 활용해 진행하던 ‘키오스크 이용법’을 올해부터 별도 교육 과정으로 편성했으며, 어린이들이 스마트팜 시설을 통해 채소를 길러보고 수확한 채소로 요리도 해보는 ‘스마트팜 체험’을 신설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정보화교육이 구민 여러분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