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15분 도시 특화’로 부산의 문화예술교육 지원

지역성 강화 및 생애주기별 특화 2개 분야, 총 7억 원 지원

안용호 기자 2025.02.07 14:51:24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오재환)은‘2025년도 15분도시 특화 부산문화예술교육 지원’을 통해 15분 도시 정책과 전 생애주기에 걸친 창의적 나이듦을 실현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 지원사업은 거점 공간 활용을 통한 15분 도시 실현, 예술의 사회적 가치확산을 위한 사회참여예술, 문화예술교육 실증적 효과분석 3가지 핵심 가치에 주목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문화예술의 사회적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 가능한 사업, 15분 도시 공간 기반중심으로 기획된 사업, 문화예술교육의 효과를 실증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총 7억 원을 지원한다.

공모유형은 크게 두 가지 분야로 <지역성 강화지원>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참여 예술교육 프로젝트를 운영할 단체를 모집하고, <생애주기별 특화지원>은 아동·청소년부터 신중년 및 중·노년까지 창의적 나이듦을 실현할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 2024년에는 49개 문화예술교육단체, 900여 명의 시민이 교육에 참여했다.

부산문화재단 오재환 대표이사는 “이번 <15분 도시 특화> 부산형 문화예술교육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사회적 가치를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그 효과를 확산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