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 노력 봉사 꾸준히 이어가

의정부·부산·대구·창원 등 전국서 자발적 봉사활동 펼쳐

김응구 기자 2025.03.28 14:28:18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의정부에서 봉사활동을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이 물품·식사 전달 등의 노력 봉사를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의정부 현장 봉사단원들은 의정부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지난 설 연휴 떡국에 이어 27일에는 각종 반찬을 전달했다. 부산에서도 문현 공동주택 현장 봉사단원들은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갈비탕 등 점심식사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건설업 특성을 살린 시설개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구C/S센터는 지난 1월 대구 서구에서 장애인 1인 가구 기초수급자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오래된 도배지와 바닥 장판을 교체했다. 창원 개발사업 현장 봉사단원들은 지난달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1층 보일러실을 창고 공간으로 사용하게끔 미사용 보일러와 배관을 철거했다.

이 외에도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현장 샤롯데 봉사단원들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우리 지역주민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에 전국 곳곳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업 특성을 살린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에까지 따뜻한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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