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가 경남 산천군에 긴급구호물을 지원했다. 사진=관악구의회

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의장 장동식)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산청군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관악구의회는 31일 이불 260채 등 총 1,000여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차량을 이용해 산청군의회에 전달했다.

특히, 장동식 의장과 임창빈 부의장, 김연옥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산청군에 직접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산청군의회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피해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장동식 의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지금은 모두가 힘을 모아 구호 활동과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이다”라고 하며, “빠른 피해 복구가 이루어져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